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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별리!!!!!
시험 기..
by jaira at 12/04 위로가 되는 글이구나~ .. by 별리 at 12/03 선생님 글 아래 쓰신 짧은.. by 보리출판사 at 11/23 서울에 가다닛~~~ 나.. by jaira at 11/10 그래서, 지금은 떠나가.. by jaira at 11/10 ♡ by 이코 at 11/08 선생님~ 오랜만에 업뎃.. by 유영하다 at 11/05 글에도 나와 있듯이 저는.. by jaira at 09/26 '적들을 충실히 미워하는.. by jaira at 09/26 어쩌다가 ? 블로그를 와서.. by 방문자 at 09/25 |
어느 노래가사에서는 '우리의 만남이 조금 늦었다는 것'을 안타까워하지만,
사실, 우리의 만남이 너무 빨라도 안타깝기는 마찬가지인 것 같다. 너무 어리고, 철이 없고, 몰랐던 나이라, 그를 알아보는 눈을 가지지 못했던, 마음을 낼 줄을 몰랐던 그런 시절에 그를 만났다 하더라도, 스쳐 지나가기는 마찬가지였을 테니까. 돌아보면 우리는 너무나 미숙하고 철없던 시절을 지나왔는데, 내가, 혹은 그가 끊임없이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는 의지를 가지고, 또 그렇게 변화하는 서로의 모습을 지지해주며 오래도록 곁에 있을 수 있다는 것만큼 복되고 또 복된 일은 없을 것. You all have seen the vagabond as he went singing in the dawn without a worry in the world I've never known a gipsy who Could be a gipsy through and through and have a worry in the world All merry men are minstrels then Who keep their troubles locked inside And don't inflict them on the world Isn't there something to be said For leaving your troubles home in bed And never taking them to the road The sailor cruising into town Is not afraid to be a clown without a worry in the world No cowboy with an ounce of pride Will mount his horse and ride and have a worry in the world All merry men are minstrels then Who keep their troubles locked inside And don't inflict them on the world Isn't there something to be said For leaving your troubles home in bed And never taking them to the road If I must love then let me love As though I've never loved before without a worry in the world If I must go then let me go And only gently close the door without a worry in the world All merry men are minstrels then Who keep their troubles locked inside And don't inflict them on the world Isn't there something to be said for having had someone instead of never having had any in the world Without a worry in the world without a worry in the world Yes I've got troubles of my own I'll try to solve them all alone I won't inflict them on the world
10월에는 유난히 이별해야 할 일들이 잦았다.
이별과 애도의 시간들을, 누군가는 호우시절을 보며 견디고, 떠나보내는 것의 중요함을 이야기한다. 누군가는 금정산과 지리산의 산행길을 걸으며, 적잖은 위로를 받는다. 이별의 순간들을 잊을 필요는 없어. 지금은 자꾸 뒤돌아봐도 괜찮아. 여기서 멈춘 것은 아니니까. 그렇지만 잘 떠나보내는 것도 중요하지. 가을산길과 낙엽과 바람과 영화는 속삭인다. 나는 앞으로 더 나아가겠지만, 영원히 잊지는 않을 것이다. 사랑했던 공간과, 사람.
이론은 살아가는 힘이 된다.
때문에 더더욱 이론은 사람이 살아가는 삶을 그 본디 바탕으로 해야 할 것이다. (당연한 사실들을 나는 왜 이토록 느리게 깨달으며 사는 것일까.) 실용주의는 어쩌면 그런 의미에서 이론의 근본적인 성격인지도 모른다. 그가 실존적 선택이라는 개념으로 우리 관계를 받아들였듯이 나는 물욕으로서의 관계라는 개념으로 나를 뛰어넘고자 한다. 밤에는 혼란스럽고 부끄럽지만 아침이면 모든 것이 명료한 듯 건강한 기운이 느껴진다. 가슴은 아프지만 곧 회복될 것이다. 노래방에 가면 꼭 블루스를 춰야만 직성이 풀리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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